더워지는 바다, ‘무지개 물고기’ 색깔 지운다
엘레노르 케이브스 영국 엑시터대 연구자와 손케 욘슨 미국 듀크대 교수는 22일 과학저널 ‘왕립학회보 비’에 실린 리뷰논문에서 “시각은 동물이 짝을 찾고 짝짓기 상대를 평가하며 침입자 경고와 동료를 찾는 데 꼭 필요하다”며 “그러나 깊은 수심으로 이동하면서 시각 교란이 일어나고 있다” 밝혔다. 연구자들은 이런 악영향이 “지구 전역에 걸쳐 많은 종에서 나타나 있으며 특히 산호초의 얕은 바다에 사는 화려한 색깔을 띤 동물에서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원문보기: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992161.html#csidx06268a0571b70a9a1af0526d598300b